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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외로 버틸만 하다. 

3~4시간만 자고 일한다는 사람들 솔직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정도면 의외로 할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집에와서 밥도 먹고.. 바로 뻗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렇게 인터넷질도 하고 있고 ㅋㅋ

2. 컴퓨터 앞에 앉으면 졸음 작렬

그래서 오늘은 하루종을 대부분 서서 일하는 방법을 택했다. 일단 자리에 앉으면 무조건
잠이 쏟아지는 걸 경험했다. 기이한 경험. 커피고 뭐고 다 소용없다. 

3. 운전할때는 말짱.

갈때도 그렇고, 올때도 그렇고 말짱한 정신으로 다녔다. 신기해 ㅎ

4. 그래서 어서 뻗어야지 

어서 자자 -_-;; 근데 커피 때문에 잠 못잘거같에 OTL

Posted by J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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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회사이야기 2012. 8. 31. 21:37


힘들었다.


진짜 힘들었다.


2년동안 멘붕 당하고, 3류 쓰레기 취급당하면서도 버텼다.

하지만 비전공자들 결국 좌천되는 꼴을 보면서 여긴 아니라는걸 확실하게 깨달았다.


다시. 시작하자. 두려운건 없다. 2년간 고생한거 보답을 못받아서 아쉬움이 남을 뿐.


어딜 가던 잘 할수있다. ㅇㅇ 그렇고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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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장님의 자부심이 높았고, 나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감사

2. 회사 건물과 청소 상태는 솔직히 좀 아니였음

3. 같이 일했으면 좋겠다는 걸 대답을 회피하고 다음주까지 연락 드리겠다고 함. 


1. 근무시간 8시부터 7시까지 ... 하루 10시간 근무.

2. 현장직원 제외하고 사무직 직원이 달랑 3명

3. 이사가야함. 현재 사는곳과 20키로미터. 


1. 일단 2~3순위

2. 다음주 면접 진행해 보고나서 천천히 결정


일하는 것 자체가 감사한 시대에,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것에 또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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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순간을 이겨내면 보상이 있으리라 생각했다. 연봉 이외에는 아무것도 정리해 주지 않았다.

주변을 수습할 수 있는 시간을 내게 달라고 끊임없이 요구했다. 하지만 정리할 시간조차 주지 않았다.

결국 나는 사표를 내면서, 내 스스로 정리할 시간을 만들어야 했다.

결국, 자신의 일이 아니라면, 절대로 쳐다보지 않게 되는 회사의 분위기에 나 스스로 파묻혀버린것이다.

지쳤다. 질렸다.

앞으로 3주 정도 남았다.

백수가 되더라도, 나는 떠나겠다.
몸도 마음도 지치고, 배신감과 분노만 마음속에 가득하다.

나 하나 없더라도 회사는 잘 돌아가겠지. 그런게 사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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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사연도 많고 이유도 많지만, 

"아침에 일어나 회사를 가야 한다는 사실때문에 매일 아침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라는 한가지가... 1년째다...

좀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싶다. 


사직서를 들고 사장님실에 들어갔다.
사장님은 부여잡고 싶어하신건지. 3시간동안 설교로 사람을 지쳐 뻗게 만든다. 

결론은 "돌아가서 일해"


당신의 생각과 경험과 논리에 맞지 않았더라도, 나의 이유는 의미가 없는건가? 
그래도 나는 나가겠다. 

사직서는 사장실에 놓고 왔다. 


다음주 월요일은 영국계 케미컬 회사의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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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리가 없다.

지원할만한 회사가 없다. 분명히 지금 다니는 회사의 경력을 인정해주고,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급여를 지급할 용의가 있는 수도권의 회사가 없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내가 못찾고 있다. 내가 스펙이 그렇게 나쁜가? 지금 다니는 이곳이 급여가 그렇게 좋은가? 그렇다고 이직을 결심하고 내 스펙만 올리려고 회사일을 뒷전으로 두고 준비만 하는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 아니 그럴 여유가 있는가? 

2. 골치아픈 현상황

밀린일은 벌써 3개월째 지지부진, 그리고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처럼 내 머릿속을 복잡하게 휘젓고 있다. 그런데 새로운 일은 계속 꾸역꾸역 밀려 들어온다. 결국 밀린일 / 새로 들어온 일 둘다 이도저도 안되게 지지부진 시간만 허송세월

3. 그렇다고

지금 회사를 계속 다녀? 2년간 흰머리가 5배 늘어난거 같다... 거울을 볼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진짜.. 계속 여기 다니다간 수명이 줄어들어버릴거다..

4. 그래서...

나는 어찌 해야 하는가.. 창업? 취업? 학원강사? 레슨? 


답이 안나오는 하루하루에 그저 답답해져 갈 뿐... 

Posted by J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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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라....

회사이야기 2012. 6. 18. 00:46


다국적 기업 규모가 어마어마한 회사로 헤드헌팅 업체에서 제의가 들어왔는데....
문제는 울산.....

지도를 찾아보니..... 부산 위자나!!!!! ㅜㅜ;;;

저기까지 가서 근무해야 하나..... 삶의 반경을 아예 통째로 옮겨야 하는건데.... 으어.... 


충북 음성에서의 1년간의 생활을 버티지 못하고 생활반경 안으로 올라온지 2년인데....
다시 울산으로 내려가야 하나......

뭐 지원해도 붙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울산은 좀 너무했다..... 


일단 넣어볼까... 아 이런거 물어볼 사람도 없고 답답해 죽겟다..


가면 결혼은 할 수 있는건가? ㅜㅜ;;;;



Posted by J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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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회사이야기 2012. 6. 8. 23:53


지금까지 면접 보고나면 된다/안된다 감이 왔는데


여기는 참 모르겠다. -_-;;;;;;;



서류 한장과 1시간의 대화로 사람을 평가하고 채용해야 하는 면접관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Posted by J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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