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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3/17/3335057.html?cloc=olink|article|default


조회수 조작에 대해서 아버지
 "잘못을 했으니깐 수사하지!"


 "그게 여론조작이라고 할만큼 큰 영향을 사회에 미치는가? 나는 인터넷 많이 하지만 그 글 보지도 못했다."


 나의 입장은 그렇다. 정부가 아고라에게 된통 당했다고 생각한 뒤에 인터넷의 여러 글이나 리플 등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조회수 조작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지만, 그것이 "경찰수사" 까지 해야 할 만큼 여론에 큰 악영향을 미치는지도 정말 궁금하다. 그렇다면 다음 아고라에 글을 올리는것이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불러 일으킨다고 봐도 될것인가? 인터넷 인구중에 아고라에서 열을 올리면서 토론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니, 그런 글들을 일일이 찾아보는 국내 "인터넷 인구" 가 몇프로나 될까?

 지금 국가의 행보들이 "먼가에 당한것이 억울하여 닥치는대로 발버둥치는" 모습 같아서 꼴불견이다. 누구나 인정하는 타당한 근거하나 제시하지 못한 채 뭐든 밀어붙이기로 진행하는 모습이 국가의 리더 대통령의 모습과 오버랩되는 건 나만 그런가?

 확실하게 하나 알수 있는건, 이번 정권이 끝나고 나서 과연 이명박정부에게 엄청난 충성을 날려대는 검찰과 경찰이, 새로운 정권이 들어선 뒤에도 그렇게 할지가 정말 궁금하다. 그리고 그 이중적인 모습은 국민들은 얼마나 비웃어 댈 것인가?

 빨리 지나가라 남은 임기, 한나라당만 아니면 투표해주지, 그리고 좀 뽑을만한 사람좀 나와라 ㅠ



덧 1 : 저 이야기 아버지랑 하다가 또 싸울뻔했다.

덧 2 : 부모님과 정치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_-; 뉴스에 뜰라.
          "부모님과 정치 이야기 하다가 싸움 난 패륜... 어쩌구.. -_-; "

덧 3 :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이 너무 틀려졌기 때문일까? 그렇다고 지금 젊은 세대들에게 밟굶고 고생하는 그 고생이 "맞는거"라고 강요한다거나 "너무 호사를 누리며 산다"고 혼내는건 당하는 입장에서는 억울하다 -_-;
우리가 멀 했다고 .

덧 4 : 관련기사 또 하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89461&PAGE_CD=&BLCK_CD=&CMPT_CD=A0273#none
결국 경찰의 "과잉충성"은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부분이라는 것이다.
경찰 정말 한가한가보다.... 나 전경 있을때 봤던 인터넷 관련 민원 처리하는건 정말 가관이였는데 ㅋㅋㅋ
Posted by J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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